식재료 구매는 어디에서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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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빅마켓,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창고형 할인마트에서는 동네 마트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외국 식재료나 향신료, 치즈류, 수입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어요. 코스트코에서는 주로 아보카도, 라임, 체리 등의 과일과 치즈 종류를 많이 구입해요.
특히 코스트코는 치즈 종류가 다양하고 와인이 저렴한 편이어서 한참을 둘러보곤 한답니다. 또한, 망고, 블루베리등의 냉동과일도 맛이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자주 구입하는 아이템이랍니다.
<농수산물시장>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 수산물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유통과정이 한 단계 줄다 보니 재료의 신선도가 뛰어나고 원산지가 정확하며 대량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김장을 할 때나 양파, 마늘 등의 자주 쓰이는 재료를 구입할 때, 제철 과일과 꽃게, 랍스타 같은 수산물을 대량으로 구입할 때 이곳을 찾지요. 또 수산물 시장에서 회를 떠오면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회를 즐길 수 있고 각종 생선류와 건어물도 비교적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백화점> 백화점에서는 허브류나 향신료, 컬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등 수입 채소, 과일 등을 주로 구입해요.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소금이나 비정제 설탕 같은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구하기 어려운 재료를 소량으로 구입하기에 좋고 신선도가 좋은 편이에요.
손님이 오는 날이나 특별한 날 상차림을 할 때 백화점 식품관을 이용해요. 허브, 향신료는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 저렴하다고 대용량으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작은 병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