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별 커피 그라인딩
커피 입자 알아보기
국가대표 바리스타
집에서 내려마시는 커피는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맛과 왜 다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좋은 커피 도구와 맛있고 신선한 커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맛에 대해 충족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 도구별 커피 그라인딩(갈아 놓은)입자를 알려드릴게요.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는 좋은 재료와 적절한 추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 과정에서 커피를 어떤 굵기로 갈아주느냐 또한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우리는 흔히 에스프레소는 설탕보다 가늘고 밀가루보다 굵은 입자를 사용하라고 말하는데요. 대충은 알 것 같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면 그 기준을 잡는 것이 쉽지 않죠.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기보단 간편한 도구들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어떤 굵기로 갈아야 할지를 몰라서 인근 커피숍이나 자주 애용하는 샵에 가서 갈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도구별 커피 입자를 사진으로 비교해서 보시고 집에서 직접 갈아드실 때 참고하시면 분명 맛있는 커피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 에스프레소 머신 (모카포트) - 가장 가늘게 갈아주는 입자
* 핸드 드립 (케멕스포함) - 꽃소금 보다 가는 입자
* 프렌치프레스 (클레버 포함) - 가장 굵게 갈아주는 입자 <커피 입자가 중요한 이유> 커피 입자를 굵게 하느냐 가늘게 하느냐에 따라 추출 속도가 달라지고 같은 양의 원두를 갈더라도 입자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맛의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추출도구의 특징에 맞는 입자를 선택해야만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