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완전 정복 1탄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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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높아진 5가지 이유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5가지 이유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고지혈증, 뇌경색 등을 유발하기도 하죠.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쁘다? NO! 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에요. 그 양이 많아지면 문제가 되는 거죠.

<콜레스테롤은 어디서 만드나?>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집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서 필요로 하는 곳에 혈액을 통해 조달해주는데요. 즉, 혈액은 콜레스테롤의 최종 목적지가 아닌 연결 통료인 거죠. 마치 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최종 목적지가 도로가 아닌 것처럼요. <콜레스테롤은 어디에 쓰이나?> 콜레스테롤의 최종 목적지는 다양해요! 세포, 난소/고환/부신, 피부, 간 등이 있답니다. 세포막을 구성하기 위해 세포로 가기도 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되기 위해 난소/고환/부신에 가기도 하고 비타민 D가 되려고 피부에 가기도 하고 다시 간으로 돌아오기도 하죠.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많아진다면?> 그런데 혈액 속에 염증 물질, 활성 산소가 많아지면 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고 점점 망가지게 돼요. 그렇게 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들러붙어 혈관을 두껍게 하고 좁게 하고, 심지어 혈관을 꽉! 하고 막아버릴 수도 있다는 거예요. 만약 심장에 있는 혈관을 막아버린다면? 심근경색이 뇌에 있는 혈관을 막아버린다면 뇌경색을 유발하는 거죠.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5가지 이유> 그렇다면 혈중 콜레스테롤은 왜 높아지는 걸까요? 1.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이 늘었을 때 2.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질 때 3. 지방질 / 탄수화물 등을 너무 많이 먹을 때 4. 제대로 쓰이지 못할 때 5. 청소와 배출을 잘하지 못할 때 - 세포 손상, 염증 : 몸이 손상되고 염증이 심할 때 상처 난 세포를 복구해야 하는데요. 이때 콜레스테롤이 필요해요. 그 이유는 콜레스테롤이 세포를 복구해주는 자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콜레스테롤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 스트레스, 피로 :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잠을 못 자고 지칠 때 몸은 어떻게서든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그때 콩팥 위에 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만들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랍니다. 이 스테로이드호르몬의 원료가 콜레스테롤이라는 사실! 그렇기에 스트레스, 피로가 많을 때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거죠. - 간 기능 이상 : 간은 음식을 통해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오거나 또는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을 때! 알아서 생산량을 줄이고 남는 콜레스테롤은 담즙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요. 어떤 이유에서건 간이 힘들어지면 콜레스테롤의 생산과 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답니다. - 콜레스테롤을 잘 사용하지 못할 때 :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했지만, 콜레스테롤이 필요한 곳 (세포, 난소, 부신 피부 등)에서 안 받거나 잘 못 쓸 때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답니다. - 콜레스테롤 청소를 잘 못 해서 : 남아도는 콜레스테롤도 간이 처리를 해주는데요. 즉 간은 콜레스테롤의 생산공장이기도 하고 배출공장이기도 하는 것이지요.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되돌아가면 간은 그 콜레스테롤을 재활용하든 배출하는 거죠. 하지만 간이 이 콜레스테롤을 잘 받아주지 않는다면 또다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 거죠. - 내분비 팀워크 고장 : 그렇다고 해서 콜레스테롤의 문제가 간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부신, 난소, 고환, 갑상샘같은 내분비 기관의 기능이 저하될 때도 콜레스테롤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갑상샘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잘 드러나죠. 갑상샘의 기능이 저하되면 기운이 없고 추위를 잘 타고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잘 붓고 몸이 무기력해집니다. 신진대사가 떨어지니 에너지 소비도 줄어들어 살도 찌고 콜레스테롤 활용이 안 되고 청소, 분해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 과식 : 탄수화물이건 지방이건 간에 뭐든지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뱃살이 나오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면 간이 제대로 기능을 못 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 콜레스테롤을 쓸 곳이 줄어서 : 음식을 잘 가려먹는데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나이가 들어 콜레스테롤을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쓸데가 적어질 때죠. 특히 여성들이 폐경을 겪으며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 콜레스테롤 배출이 잘 안 돼서 : 콜레스테롤 배출이 잘 안 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간이 콜레스테롤을 처리할 때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담즙으로 만들어 배출하는데요. 그런데 간에서 담즙 생성을 잘 못 하거나 담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담즙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해야 할 것은?>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것은 여러 가지 경우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고 고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즉 숫자만 고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고치고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죠. 검사 수치는 유전의 결과가 아닌 생활의 결과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나이가 30~40대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이라면 경계하고 지금부터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아요. 젊으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게 되면 50~60대에 증상이 시작될 수도 있으니까요. 예방은 지금부터하는 게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먹으려고 하기보다는 생활을 고쳐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꼭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소개할게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고지혈증에서 자유로워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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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높아진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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