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함에 매료되는
부지깽이 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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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소요시간
40분

우리의식탁
요리를 스타일하다
부지깽이는 울릉도 특산 봄나물로 유명하죠. 해풍을 맞고 자라서인지 독특한 향과 맛을 지녔습니다. 이 부지깽이로 솥밥을 만들면 뚜껑을 여는 순간 사방에 향긋한 향이 퍼져 먹기 전부터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 꼭 한번 만들어 먹어 보세요!
재료
레시피

Step 1
쌀을 씻어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Step 2
부지깽이는 흐르는물에 2~3번 헹군 후 끓는 물에 1~2분 정도 데쳐주세요.

Step 3
데친 부지깽이는 찬물에 헹군 후 손으로 물기를 가볍게 짜고 먹기 좋게 썰어 밑간재료에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Step 4
볼에 양념 간장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Step 5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을 넣어 볶다가 다시마 육수를 부어주세요. 밑간한 부지깽이를 얹고 뚜껑을 닫아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한불로 줄여 15분 정도 익혀주세요.

Step 6
밥이 다 지어지면 5~1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주걱으로 위 아래 가볍게 섞고 양념 간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