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달콤함
대파수프
난이도
소요시간
30분

자연을 닮아 건강한 채식 한 끼
한식에 정말 자주 쓰이는 대파! 서양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데요. 특히 대파를 수프로 끓여 먹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대파수프 레시피 소개할게요. 대파가 들어가는 수프는 상상이 잘 안 된다고요? 의외로 대파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맛과 향이 은은하게 풍겨 기분 좋아지는 맛이에요. 대파와 감자를 함께 볶아 아린 맛과 느끼함 없이 감칠맛만 가득하답니다. 거기에 캐슈넛까지 넣어 고소함 추가! 대파의 색다른 변신, 대파수프로 훈훈한 한끼를 만들어 보세요~
레시피

Step 1
캐슈넛은 물에 불려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작게 깍뚝 썰어주세요

Step 2
깨끗이 씻은 대파는 반으로 갈라 1~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tip. 대파의 흰 부분만 사용해주세요. 초록 잎은 육수를 내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세요)

Step 3
달군 냄비에 올리브오일 4큰술을 두른 후 약불에서 대파와 감자를 넣고 볶아주세요. (tip. 대파가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충분한 기름을 둘러 볶아주세요)

Step 4
볶은 재료에 채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tip. 채수는 감칠맛을 위해 넣어주는데요, 없다면 채소 스톡을 사용하거나 물을 넣어도 괜찮아요)

Step 5
소금 1/2작은술과 불린 캐슈넛을 넣고 10분간 더 끓인 후 믹서로 곱게 갈아주세요. (tip. 싱겁다면 소금을 좀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6
완성된 수프를 접시에 담고 노릇하게 토치로 그을린 대파 1조각과 올리브오일, 후춧가루를 뿌려 맛있게 즐겨주세요. (tip. 2인이서 식사로 드시기 좋은 양이고 식전 수프로 드신다면 4~5인이 드실 수 있는 양이에요) (tip. 수프가 되직하다면 물을 좀 더 넣고 갈아서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