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는 손으로 찢어주세요. 새송이버섯 기둥 부분과 죽순, 곤약, 대파를 채 썰어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썰어내고 손으로 떼어내 준비해 주세요.

물에 치킨 파우더를 약간 넣고 끓여주세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곤약, 죽순을 데친 후 채반에 밭쳐 한김 식혀주세요. 볼에 계란 흰자를 담아 풀어 주세요.

달군 팬에 차가운 파기름을 두른 후 다진 대파와 다진 생강을 넣어 볶아주세요. 약불로 볶으면서 향을 내 주세요. (tip. 중식의 기본으로 ‘팬은 뜨겁게 기름은 차갑게!’를 기억해 주세요) (tip. 파기름에 다진 대파를 넣어 한 번 더 파기름을 낸다고 생각하면 좋아요)

팬 가장자리에 식초와 청주, 설탕, 미원을 뿌리듯 넣어 불맛을 살려 주세요. (tip. 팬의 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에 재료를 넣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tip. 특히 설탕을 팬의 가장자리에 넣으면 불맛이 난답니다)

볶아 놓은 버섯, 죽순, 잘게 찢은 크래미를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육수를 넣어 한소끔 끓여 주세요. (tip. 게살은 반씩 나눠 넣고 볶아주세요)

물에 전분을 넣고 묽게 푼 후 넣어 주세요. 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tip. 전분은 한 번에 넣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눠 천천히 넣어주세요. 걸죽한 느낌이 되었을 때 팬을 여러번 흔들어 볶아주세요)

전분이 익었을 때 계란 흰자를 넣어주세요. 주걱으로 바닥을 천천히 긁어 저으면서 익혀주세요. 흰자가 익으면 참기름을 넣고 오목한 접시에 담은 후 맛있게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