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달래는 알뿌리 끝에 있는 흙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주세요. (tip. 달래의 뿌리부분을 칼등으로 으깬 후 썰어 넣으면 좀 더 진한 달래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냉이를 30초 정도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주세요.

데친 냉이에 들기름과 소금을 넣어 무쳐주세요. 달래장 재료를 모두 섞어주세요.

냄비에 불린 쌀과 불린 현미,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무쳐둔 냉이를 얹어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5분 정도 후 불을 끈 후 뜸을 들여주세요.

달래장과 곁들여 비벼드시면 향긋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