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치트키 오이무침인데 비율은 나도 종종 헷갈려서 (끌리는대로 한다는 뜻… ^.^) 기록하는.ssul 그냥 집어먹어도 맛있는데 중국 음식 만들어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오이무침이다. 중국에서 拍黄瓜 많이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그맛을 구현해낸 곳이 아직 없는 것 같다.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괜찮다고 하는 것을 봐서 성공한듯… 헤헤 (그러니까 이건 내가 해석한 중국식 오리무침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 그리고 참고로 한국 오이무침이랑은 맛이 매우 다르다!!!! 새콤 매콤한게 은근 palette cleanser이고, 개인적으로 시큼한 것을 좋아해서 식초를 좀 더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재료의 비율을 살짝 바꾸면서 만들면 된다. 하루 숙성 시켜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만든 후 1-2일 내에 다 먹는 것을 추천!
중국식 오이무침 🌶️🥒🧄 🥣 재료: 취청오이 1개 (이마트에서 파는거 기준), 라오깐마 1.5 작은술, 마늘 1-2알, 간장 1 작은술, 흑초 1 작은술, 식초 1 작은술, 아가베시럽 아주 약간, 참기름 아주 약간 (선택) 🥒 방법: 1. 오이는 양끝을 잘라주고 손톱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둔다. 2. 마늘은 아주 잘게 다져둔다. > 마이크로플래인이 있으면 3번에 재료 넣을 때 갈아 넣으면 된다. 3. 빈 보울에 오이를 제외한 다진 마늘 (2번)과 남은 재료를 넣어 잘 섞어주면서 소스를 만들어둔다. > 라오깐마는 최대한 기름 없이 고추 건더기만 넣기 > 흑초 + 식초는 합쳐서 2 작은술이면 된다 > 아가베시럽 대신 설탕/물엿/올리고당 넣어도 ok > 소스 먹어보면서 재료의 비율을 맞추면 된다 - 너무 시큼하다 싶으면 식초를 덜 넣던가, 아가베 시럽을 조금 넣고, 매콤한 맛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라오깐마를 더 넣고, 짭쪼름한 맛이 더 필요하면 간장을 더 넣고 등등 4. 3번에 오이를 넣어 잘 버무리고 랩을 씌우거나 뚜껑 있는 밀폐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둬 숙성시킨다. (이건 김치처럼 차갑게 먹는 것이 맛있음) 최소 20-30분 정도는 재워두기!!!
여기에 있는 것들은 실제로 자주 쓰는 제품이다. 최소 3병은 비운 제품들!!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라오깐마, 식초, 간장, 그리고 흑초이다. 여기서 주의!! 라오깐마는 여러가지 맛이 있고 패키지가 거의 다 똑같이 생기고 글만 바꿔 쓴거라 잘못 살 수도 있으니 꼭 잘 보고 사야할 것! 干香可口가 적혀져 있고, 안에 땅콩이 들어가는 것이어야 함!!! (엄마한테 레시피 알려줬는데 재료 잘못 사셔서 만들기 실패한 사례 있음…) 😖🙄 #케이트밀 #자취생요리 #오이무침 #레시피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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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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